나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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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에 ‘뮤 수파싯의 희망 우물’이 완공되었습니다

작성일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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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가수 겸 배우 뮤 수파싯과 팬클럽 Mewlions이 기증한 희망 우물이 도미니카 말레나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꾸아바 시 ‘말레나’지역은 산간 지역으로 상업시설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개발이 더딘 낙후지역입니다. 

교통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며, 지역 주민들은 생활용수 부족의 문제로 생활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생활용수 부족으로 인한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많은 아동이 피부질환과 수인성 질병에 걸리곤 했습니다. 

말레나 주민의 대부분은 먼 거리에 있는 농장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 때문에 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우물이 산 중턱에 놓여있어 생활용수 운반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마을에 희망 우물이 생기고 말레나 주민들은 이제 더 이상 물을 긷기 위해 먼 길을 걸으며 하루를 보낼 필요가 없게 되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주변 학교 학생들 또한 편리하게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물이 완공된 후 아이들을 위한 위생교육을 진행하고, 위생키트를 나눠주었는데요. 

아이들은 오랜만에 자유롭게 물을 사용하며 신이 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물 기증을 통해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한 뮤 수파싯과 팬클럽 Mewlions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월드쉐어는 앞으로도 물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생명의 물을 전달하기 위해 부지런히 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