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서부지역 테쿨루탄에서 결연 아동들에게 후원자님의 사랑을 전달했습니다! 

코로나19가 계속된 상황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다행히 시청의 협력을 받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테쿨루탄 시청에서 아동들의 입장 시 체온 확인과 소독 방역에 힘써주셔서 안전하게 결연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다른 국가와 달리 과테말라는 결연 물품으로 가까운 슈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금형 기프트 카드를 충전해서 주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치안이 불안 과테말라에서 현금을 주고받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과 

미국의 월마트 계열의 작은 슈퍼들이 시골 마을까지 있어서 기프트 카드 시스템이 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코로나로 일 년이 넘게 학교도 가지 못하고 있는 결연 아동을 위한 선물로 

월드쉐어 티셔츠와 1년에 한 번 아동에게 제공하는 회충약도 전달했습니다.

과테말라 현지에서는 확진율이 높은 지역을 빨간색으로 지도에 표기하는데요. 현재 모든 지역이 빨갛게 물들어 있습니다. 

다음 결연금 전달을 위해서는 격리 단계가 낮아져야 하는데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부디 후원자님들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잘 전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