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태국 지부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월드쉐어와 코니돌 나눔을 함께했던 

태국 WD 지사 임직원들이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아준 것인데요.  

태국 북부 산족 마을 아이들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선물해줄 특별한 목도리를 만들었습니다. 

사랑의 목도리 만들기는 먼저 모자에 귀여운 동물 귀를 달아주고, 기다란 목도리 천과 연결한 뒤 

주머니까지 달아주면 완성인데요!

얼핏 듣기에는 쉽게 보일 수 있지만, 바느질할 곳이 많아 의외로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 빠진 곳 없이 꼼꼼하게 바느질을 해준 참가자들의 노력 덕분에 

멋진 목도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사랑의 목도리는 월드쉐어도 처음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어서 시작부터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선물 받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목도리 재질과 모양, 기능까지 잊지않고 챙겼습니다. 

태국의 겨울은 한국의 겨울만큼 춥지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사는 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춥기 때문에 이날 만든 목도리들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아이들이 직접 착용한 모습도 꼭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도 해외에서도 월드쉐어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사랑을 성실하게 전달하는 월드쉐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