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술 받은 마라도나가 오늘 아침에 붕대를 풀었는데
볼 수 있답니다.
신경이 살아났고,
앞으로 얼마간 훈련을 통해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지 의사가 잘 설명을 해 주었고
내일 비행기로 메단으로 돌아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기쁜 일입니다.
기다리실 것 같아서 간단히 일단 소식 전합니다.
돌아온 후 다시 자세한 소식을 드리겠습니다.
 

2007년 10월 5일

인도네시아 메단 그룹홈 김영주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