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마음의 고향이 되어주는, 말레이시아 <비전 하우스>
- 작성일
-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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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이제 봄이 왔겠죠?
더운나라에 있다보니 그곳의 겨울이 그립기도 합니다.
오랫만에 편지 보내드립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정글에는 약 70만명의 이반족을 비롯한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는데,
맨 위 사진에 보이는 집은 <롱 하우스>라고 부르는 원주민들 특유의 집단 거주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집을 갖기 어려운 친족끼리 결혼하는 풍습을 따라
작게는 10가구에서 100가족 정도가 함께 사는 거대한 롱 하우스도 있습니다.
이곳의 원주민들에게는 친족간의 결혼하는 풍습이 있는데,
이로 인해 많은 장애아들이 태어나고 또 부모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면서
아이들은 형편과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공부를 하지 못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데려다 문화적인 생활방식이나 공부등을 가르치려니
어려운 부분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갈수록 좋아지는 아이들 모습을 볼 때마다 후원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룹홈에 들어온 뒤로 열심히 공부해 1등급 학생들만 입학할 수 있다는
시부시내의 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하기도 했으니, 아이들이 얼마나 공부에 열심인지 알 수 있겠죠? ^^
현지인 보모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아이들이 그룹홈에 들어와 생활하고 공부하며 한 사람의 인격으로 자랄 수 있는 건,
모두가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때문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
더운나라에 있다보니 그곳의 겨울이 그립기도 합니다.
오랫만에 편지 보내드립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정글에는 약 70만명의 이반족을 비롯한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는데,
맨 위 사진에 보이는 집은 <롱 하우스>라고 부르는 원주민들 특유의 집단 거주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집을 갖기 어려운 친족끼리 결혼하는 풍습을 따라
작게는 10가구에서 100가족 정도가 함께 사는 거대한 롱 하우스도 있습니다.
이곳의 원주민들에게는 친족간의 결혼하는 풍습이 있는데,
이로 인해 많은 장애아들이 태어나고 또 부모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면서
아이들은 형편과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공부를 하지 못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데려다 문화적인 생활방식이나 공부등을 가르치려니
어려운 부분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갈수록 좋아지는 아이들 모습을 볼 때마다 후원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룹홈에 들어온 뒤로 열심히 공부해 1등급 학생들만 입학할 수 있다는
시부시내의 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하기도 했으니, 아이들이 얼마나 공부에 열심인지 알 수 있겠죠? ^^
현지인 보모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아이들이 그룹홈에 들어와 생활하고 공부하며 한 사람의 인격으로 자랄 수 있는 건,
모두가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때문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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