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1994년 퓰리처상 수상 - 굶주리는 수단 소녀
- 작성일
-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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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작가 케빈 카터>
굶주려 주저앉은 어린아이의 뒤에서 쓰러지길 기다리는 독수리의 모습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작가 케빈 카터는 퓰리처상을 수상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살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생명과 예술의 우선순위 때문입니다.
많은 질타와 논란 속에 스스로 목숨을 거둔 케빈 카터
하지만 이 사람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루머처럼 그는 아이를 두고 가지 않았고 사진을 찍은 뒤 아이를 구호소까지 데려다주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비판의 소리가 나왔습니다. 바로 인간의 생명과 예술의 우선순위 때문입니다.
생명보다 사진을 먼저 찍었다는 부분..
케빈 카터는 아프리카 남아공 출신입니다.
전쟁과 가난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우리에게 절실한 메시지를 주려고 한 것은 아닐까요?
현재 이 사진작가 남긴 사진의 의미는 크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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