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선💧물💧-워터쉐어 사업소개
- 작성일
-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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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오늘 아침 출근 혹은 등교하기 전 무엇을 했나요? 누군가는 밥을 먹었고 누군가는 씻었을 것입니다. 우리에겐 너무나도 당연한 깨끗한 물, 누구에겐 절실한 한 모금인데요.
열악한 식수환경으로 인해 손 씻을 물은커녕 마실 물도 없는 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4월 9일,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전체 인구 3분의 2에 육박한다는 WHO(세계보건기구)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아프리카 전체 인구 12억 명 중 8억 명이 감염된 것으로 판단한 것인데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WHO에서 대표적으로 강조한 코로나19 예방법이지만 물이 없는 아프리카 이들에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대안입니다.
2019년 유엔 환경계획(UNEP), WHO, 유엔아동기금(UNICE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2억 명이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20억 명이 의존하는 상수원은 분변으로 오염되어 있는데요.
또,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42억 명은 위생적인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40%인 30억 명은 가정 내에서 손을 씻을 수 있는 위생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시면 배가 아프지만 어쩔 수 없어요. 저희에겐 이 물 뿐인걸요."
케냐 아동 이리야는 짐승의 오물로 오염된 물을 긷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에는 이리야와 같이 오염된 식수를 마시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 물을 가지러 가기 위해 매일 3시간을 걸어요. 집에 동생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다리가 아파도 계속 가야만 해요." 케냐 8살 소녀 타니는 오늘도 자신의 몸만한 물통을 지고 꿋꿋이 걸어갑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의 하루는 뛰어노는 것도 학교에 가는 것도 아닌 식수를 구하는 것이 일과입니다.
월드쉐어는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워터쉐어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최근 가수 겸 배우 김희재 님의 27번째 생일 기념(6월 9일)으로 네이버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에서 캄보디아에 선물한 '김희재의 선한물'우물이 완공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도착했는데요!
사진 출처 김희재 인스타그램
월드쉐어는 물이 필요한 지역에 공동 우물을 개발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합니다. 수질에 따라 식수와
생활용수로 나뉘며, 우물 설치 이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의 고장과 파손, 수질을 점검합니다.
빗물집수시설, 화장실, 세면대, 정수기 등을 지원해 식수위생환경을 개선합니다. 아이들은 야외 배변 대신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고, 안전한 식수를 마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를 중심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양치질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교육을 진행합니다. 현지 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위생교육을
진행해 자체적인 위생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제 목마를 때 물을 마실 수 있어서 행복해요!"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미소를 찾아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깨끗한 물, 지금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