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아이티 아이들과 함께한 국기 기념일!

작성일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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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 있는 투찌에 마을은 수도 포르토프랭스 지역의 쓰레기가 모이는 곳으로 일명 ‘쓰레기 마을’로 불리는 곳인데요. 이곳은 아이티에서도 가장 가난하고 위험한 지역에 속합니다. 투찌에 마을 아이들은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데요. 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와 쓰레기를 태우며 발생하는 매연과 먼지 안에서 먹을 것을 뒤지며 생활합니다.

월드쉐어 아이티지부는 투찌에 마을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공급하고 더하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곳에서 소망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5월 18일, 아이티의 기념일인 국기의 날을 맞이하여 소망학교 아이들과 함께 작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은 국기를 하나씩 나누어 갖고 함께 국가를 부르는 등 국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국기를 들고 마을 한 바퀴를 돌며 작은 퍼레이드를 선보였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맛있는 점심을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필 대신 연장을 잡아야 했던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선물하고,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해준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투찌에 마을 소망학교 아이들이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