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절약시간제...

흔히 말하는 섬머타임이 시작되며 지난 3월 12일부터 홈리스 급식 시간이 오후 6시로 변경되었습니다. 홈리스 급식은 더욱 활기를 띄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여 이야기 할 시간도 많아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급식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시에 제공하는 경우 미션 등의 재활시설에서 급식하는 시간과 겹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전보다 50여명의 급식 인원이 늘어 200명 정도에게 급식이 실시되고 있으며 월말의 경우 220명까지 증가하리라 추정됩니다.

음식 준비 시간도 한시간 씩 늦추어져서 4시반부터 급식 준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섯시반에 현장으로 떠나 여섯시부터 일곱시-일곱시 20분 경까지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혜경님, 고원호님, 박혜란님, 김영호님, 정영성 목사님, 주웅식님 등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도 참여하여 주시고 계십니다.

2월부터 나성한인교회 청년회가 그리고 3월부터는 나성한인감리교회 청년부가 함께 매월 급식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와 도움 그리고 관심과 기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연식
213-477-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