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돌덩이 같은 발

작성일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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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 같은 발
빈민국 아이들 대부분은 신발을 신지 않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신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맨발로 다녀도 괜찮으냐 물으며
손으로 아이의 발을 만졌을 때,
저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줄 알았습니다.


그것은 아이의 발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다치고 덧나고를 반복하며, 흡사 돌덩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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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이 아이의 작은 두발을 감싸주는 신발 한켤레가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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