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지진피해지역에 방문했을 당시의 사진 가져간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는데 한 아이가 따라오더니 가만히 제 손을 잡았습니다. 운동화를 신고도 울퉁불퉁한 길을 걷는게 쉽지 않았는데, 낡은 고무 슬리퍼를 신고 내 손을 잡아끌며 길을 안내해주던 아이... 우리의 작은 나눔이 예쁜 새 신발 되어 아이가 딛는 걸음걸음마다 희망의 내일로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