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장기봉사자들이 인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지난 2월 7일, 인천공항에서 인도 뱅갈로르로 떠난 마상글(좌), 권조은(우) 봉사자들이
현지에 무사히 도착해 월드쉐어 사업장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픈 곳 없이 낯선 생활환경에서도 큰 무리없이 적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

현재는 월,수,금 주 3일동안 유치원생 아이들을 모아 반반씩 맡아 보조교사 역할을 하고 있고,
오후에는 영어교육 및 보통 교육과정보다 뒤떨어진 아이들에게 보충수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이들에게 드럼을 가르치고 있고,
한국어에 관심있는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인 토요일 11시 ~ 12시에는
쉐마학교 선생님들을 상대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구활용하기 및
만들기 수업 진행하기, 음악과 율동 가르치기 등 창의적 교육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주말 저녁에는 그룹홈 아이들과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에서 연락이 오는대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