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고운 신발

작성일
2011.07.15
link
고운 신발

문드러지고 닳아 빠진 아이의 발 끝은...

어린 소년의 발 바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단단하게 갈라져 있었습니다.

-

그래도 돈이 있는 아이는 폐타이어나 PET병으로 만든 신발을 신고 있었지만,
그마저도 신지 못할만큼 가난한 아이들...

당장 고픈 배가 더 급해서,
당장 마른 목이 더 급해서.
다른 것들은 꿈도 꿀 수 없는 이 아이들을 기억해주세요.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헐벗은 아이들의 두 발을 감쌀 고운 신 발 한 켤레가 되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