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새 봄을 준비합니다 - 보츠와나 그룹홈
- 작성일
-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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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에서 소식 드립니다.
첫 사진 모습처럼, 아이들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에 다녀온 뒤에는 땀흘리며 마당을 뛰어다니며 놀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의 모호모찌는 다른 두명의 형제와 함께 그룹홈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고, 친아버지가 아니라 돈만 생기면 술 마시는데 돈을 다 썼다고 합니다.
엄마가 간혹가다 일을 해서 버는 돈으로 형편을 꾸리기는 했지만,
모호모찌는 늘 배고팠다고 합니다.
술에 취한 아버지가 둘째 동생을 자주 때리곤 했는데
구타를 못이긴 동생이 집을 나가면 아침이 오도록 동생을 찾아다니곤 했을만큼
힘든 시간을 겪고 그룹홈으로 온 아이 입니다.
성적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지금은 6학년 입니다.
좀 더 열심히 해야 중학교에 진학 할 수 있는데... 그게 조금 걱정입니다 ^^;;
아이들은 현재 1학기 방학을 맞고 있습니다.
원래 다른 학년에는 이렇게 일찍 방학을 하지 않았는데 올해부터 바뀌었습니다.
아마 겨울 시즌을 방학으로 길게 하려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이번 방학도 잘 보내고 다가오는 새 학기 준비도 잘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공부도 더 잘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지켜봐주세요 !
첫 사진 모습처럼, 아이들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에 다녀온 뒤에는 땀흘리며 마당을 뛰어다니며 놀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의 모호모찌는 다른 두명의 형제와 함께 그룹홈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고, 친아버지가 아니라 돈만 생기면 술 마시는데 돈을 다 썼다고 합니다.
엄마가 간혹가다 일을 해서 버는 돈으로 형편을 꾸리기는 했지만,
모호모찌는 늘 배고팠다고 합니다.
술에 취한 아버지가 둘째 동생을 자주 때리곤 했는데
구타를 못이긴 동생이 집을 나가면 아침이 오도록 동생을 찾아다니곤 했을만큼
힘든 시간을 겪고 그룹홈으로 온 아이 입니다.
성적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지금은 6학년 입니다.
좀 더 열심히 해야 중학교에 진학 할 수 있는데... 그게 조금 걱정입니다 ^^;;
아이들은 현재 1학기 방학을 맞고 있습니다.
원래 다른 학년에는 이렇게 일찍 방학을 하지 않았는데 올해부터 바뀌었습니다.
아마 겨울 시즌을 방학으로 길게 하려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이번 방학도 잘 보내고 다가오는 새 학기 준비도 잘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공부도 더 잘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지켜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