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소망의 바다를 헤엄치는, 인도 월드 해피홈
- 작성일
-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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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아이들에게 신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풀장을 다녀왔는데,
물놀이도 하고 미끄럼틀도 타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희 마음도 흐뭇했습니다.
제가 사진 찍는 솜씨가 없는데다 풀장 밖 멀리에서 찍다보니
사진이 예쁘게 찍히지 않았네요 ^^;;
두번째 사진 속에 있는 빨간 티셔츠를 입은 아이는 필소라는 아이인데,
공부도 곧 잘하고 집중력도 좋은 아이 입니다.
그룹홈 안에서도 주로 책을 보면서 얌전하고 착하게 지내는 성격입니다.
인도는 북인도와 남인도 사람들의 생김새가 많이 다른데,
필소도 북인도의 마니푸르라가 고향이라 다른 인도 아이들과 피부색과 외모가 많이 다른 편입니다.
어렵게 농사일을 하는 홀 어머니가 키웠지만 홀 어머니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더이상 아이들을 양육하기가 어려워 5남매 모두를 고아원에 보내놓은 상황입니다.
마을 주변 사람의 소개로 그룹홈에 오게 되었는데,
공부도 잘하는 편이고 특별히 아트공예에 재능이 있어서 악세사리나 인형등을 예쁘게 잘 만듭니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조용한 편이지만 다른 아이들과 놀 때는 활동적이고
아이들을 잘 리더해가는 편 입니다. 꿈은 학교 선생님이라고 하더라구요 ^^
그룹홈에 와서 공부도 할 수 있게 되고, 잘 지낼 수 있게 되서 고맙다는 말을 종종 하곤 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인데 언제 이렇게 철이 들었나 싶은 생각이 들면 마음이 아련해집니다.
필소 뿐 아니라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는 그룹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사진을 잘 찍어서 보내드리도록 할께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려요. 저희들도 더욱 힘을 내겠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풀장을 다녀왔는데,
물놀이도 하고 미끄럼틀도 타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희 마음도 흐뭇했습니다.
제가 사진 찍는 솜씨가 없는데다 풀장 밖 멀리에서 찍다보니
사진이 예쁘게 찍히지 않았네요 ^^;;
두번째 사진 속에 있는 빨간 티셔츠를 입은 아이는 필소라는 아이인데,
공부도 곧 잘하고 집중력도 좋은 아이 입니다.
그룹홈 안에서도 주로 책을 보면서 얌전하고 착하게 지내는 성격입니다.
인도는 북인도와 남인도 사람들의 생김새가 많이 다른데,
필소도 북인도의 마니푸르라가 고향이라 다른 인도 아이들과 피부색과 외모가 많이 다른 편입니다.
어렵게 농사일을 하는 홀 어머니가 키웠지만 홀 어머니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더이상 아이들을 양육하기가 어려워 5남매 모두를 고아원에 보내놓은 상황입니다.
마을 주변 사람의 소개로 그룹홈에 오게 되었는데,
공부도 잘하는 편이고 특별히 아트공예에 재능이 있어서 악세사리나 인형등을 예쁘게 잘 만듭니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조용한 편이지만 다른 아이들과 놀 때는 활동적이고
아이들을 잘 리더해가는 편 입니다. 꿈은 학교 선생님이라고 하더라구요 ^^
그룹홈에 와서 공부도 할 수 있게 되고, 잘 지낼 수 있게 되서 고맙다는 말을 종종 하곤 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인데 언제 이렇게 철이 들었나 싶은 생각이 들면 마음이 아련해집니다.
필소 뿐 아니라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는 그룹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사진을 잘 찍어서 보내드리도록 할께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려요. 저희들도 더욱 힘을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