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월드쉐어의 뒷 이야기 - 사업후기 보고
- 작성일
-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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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반을 홀로 남겨두고 돈을 벌러 나가야 하는 엄마, 그런 엄마를 향한 그리움이 원망으로 굳어져버린
라타반을 기억하시나요?
일터로 향하는 엄마의 뒷모습을 똑바로 보지도 못하고
문 뒤에 숨어 멀어지는 발자국 소리만 듣고 있던 라타반에게 1:1 결연 후원과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이 전달되었습니다. 아직 이 모든 게 낯설기만 하지만 라타반의 마음에 난 상처에
새 살이 돋아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 입니다.
월드쉐어는 탄자니아 잔지바르 '키사우니' 지역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빈곤아동을 대상으로
신발을 지원하였습니다.
[썩어가는 두 발]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대부분 맨발이거나 낡고 낡은 슬리퍼가 전부였던 아이들에게 깨끗한 한 켤레의 신발이 되어
전해졌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두 발을 사랑으로 감싸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매년 1,800만 명의 어린이가 더러운 물과 위생시설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월드쉐어는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낙후된 빈민지역을 대상으로 우물(자동식 펌프)을
설치하였습니다.
국가는 탄자니아와 미얀마이며, 총 3개의 우물을 제공하였습니다.
흙탕물을 마시고 있는 아이들의 손에 깨끗한 물 한잔을 건네줄 수 있도록
월드쉐어의 식수개선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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