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입니다~

3학기를 맞이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특히 말라리아에 잘 걸리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고 감사한 일 입니다.
특별한 사항은 없지만 날마다 아무일 없이 지내는 것이 감사한 일이네요.
남자 아이들이 과격해서 손가락이 다치고 하는 일은 있지만
유난히 아픈 곳 없이 자라는 것도 고마울 따름입니다.

얼마 전에 윷놀이를 가르쳐 주었는데 놀이를 할때는 무섭도록(?)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
상대편 돌을 잡기를 좋아하고 잡아 댕기고, 도망가는 것이 재미있었나봐요.


요즘은 아이들에게 식사 예절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것들부터 바로잡아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에 좀 더 힘을 쓰려고 합니다.
이제 12월초면 방학이 시작되는데, 방학기간이라고 소흘해지지 않고
계속적으로 교육이 실시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