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라 쿠아바 클린업 행사에 참여했습니다(feat. 리몬 베이커리)

작성일
2022.07.25
SNS 공유하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해주세요.

  • 페이스북
  • 카카오
  • 네이버블로그
  • url 복사

월드쉐어 도미니카 지부 임직원들은 라 쿠아바 의회에서 개최한 ‘깨끗한 환경 만들기 클린업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직원들은 햇볕 쨍쨍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쓰레기를 주웠는데요.

마을에서 가장 큰 산림이다보니 많은 주민이 오고 가기 때문에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량이 많았습니다. 

월드쉐어 직원들은 한 손에는 쓰레기봉투와 다른 한 손에는 장갑을 끼고 열심히 쓰레기를 주웠는데요.

클린업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내가 사는 곳의 산림을 내 손으로 깨끗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니 전혀 힘들지 않고 보람차다”는 말을 양손 가득 쓰레기를 들고 환히 웃으며 전했습니다. 


이날 월드쉐어는 주최 측의 허락을 받고 또 다른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바로 행사장 입구에서 월드쉐어 제과제빵 기술훈련센터 수련생들이 직접 구운 맛있는 빵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제과제빵 기술 훈련생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월드쉐어가 연계하여 지원 중인 리몬 베이커리에서 열심히 빵을 만들고 있는데요. 

환경 보호를 위해 나온 참여자들에게 맛있는 빵으로 힘을 북돋고, 새로이 열린 리몬 베이커리를 홍보하고자 위함입니다. 



클린업 행사 참가자 중 한 분은 리몬 베이커리의 빵을 맛본 후 “어렸을 적 어머니가 구워주신 빵이 생각난다”며 “오늘 좋은 일도 하고 맛있는 빵도 맛보게 되니 기분이 너무 좋다. 기회가 된다면 리몬 베이커리에 방문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더운 날 환경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신 모든 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드리며, 세상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월드쉐어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