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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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쏘다 4호] 몽골 소녀 챙드가 곧 한국에 와요

작성일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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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ED HOPE

희귀병인 <수포성 표피박리증>을 앓는 9살 몽골 소녀 챙드.

챙드의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물집이 쉽게 잡히고 몸에는 피와 진물, 수포가 가득합니다.

 

20178, 한국에서 2달 동안 피부와 영양실조 등의 치료를 받은 챙드는

피부뿐만 아니라 건강도 많이 좋아진 모습으로 몽골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몽골로부터 챙드의 피부가 나빠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몽골의 매우 춥고 건조한 겨울은 챙드의 약한 피부를 자극했는데요.

또한 챙드는 두꺼운 천이나 가죽으로 만들어진 게르 특성상 먼지가 많기 때문에

챙드의 피부는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월드쉐어는 한국에서 치료할 때 처방받았던 약을 추가로 받아

3월과 4월 초, 두 차례에 걸쳐 몽골로 보내줬지만 챙드의 상처는 더욱 커졌습니다.

 

월드쉐어는 긴급하게 챙드를 한국으로 초대해 의료지원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오는 421, 챙드가 한국에 옵니다.

앞으로 챙드가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