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희망을쏘다] 쏘아웅에게 전동휠체어를 선물했습니다

작성일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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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아웅에게 후원자님의 사랑이 가득 담긴 전동휠체어를 전달했습니다.

 

미얀마에 사는 쏘아웅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는 아이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양손 일부가 붙어 있고 무릎이 없어 일어서는 것조차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형편으로 진료와 치료를 받지 못한 쏘아웅을 위해

월드쉐어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후원자님의 관심과 도움으로 쏘아웅에게도 희망의 꽃이 피었습니다.

 

걷지 못하는 쏘아웅을 위해서 다리 수술을 진행하려고 했는데요.

의사는 어린 나이의 쏘아웅이 견뎌내기엔 큰 수술로 위험 부담이 크다는 소견을 전했습니다.

의족도 생각해보았지만 아직 다리 근육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리를 잘라야하는 의족 또한 어려운 결정이었는데요.

쏘아웅의 가족과 상의한 후 쏘아웅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휠체어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함이 담긴 전동휠체어가 드디어 쏘아웅에게 배달되었습니다.

휠체어 조종을 금방 익힌 쏘아웅은 휠체어를 타고 집 밖을 나와 마을을 활보했는데요.

쏘아웅은 매우 기뻐하며 후원자님께 감사인사도 잊지 않고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의 사랑으로 넓은 세상에 한 발짝 다가선 쏘아웅.

쏘아웅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