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탄자니아 지부 이야기
- 작성일
- 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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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에서 받은 쏠라등 2개를 들고 이웃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쏠라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지난주에 설명했던 것을 다시 설명하여, 어떤 촬영을 원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난번에 손광주협력자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을때, 나자로 장관을 통하여 쏠라등이 컨테이너로 온다면 우리는 손에 한번쥐어 보지도 못하고 그쪽으로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게 사실인지 오늘 문득 걱정이 들었습니다. 쏠라등을 보고 근처 동네사람들이 엄청 몰려들어서 엄청 좋다고들 갖고싶다고 난리 였는데 말이지요.. 촬영이 끝난 후 2개를 다시 들고 사무실로 돌아오는데 너무 미안하였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현지인이 직접 충전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촬영이 완료 되면 , 비디오는 한국에 보내고 나중에 한국에서 보내 줄것이라고 설명은 했습니다..
환하게 불을 밝혀주니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였고, 저또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편지내용 오렌지껍질을 바싹 말려서 태우면 천연모기향이라는 내용을 보았는데, 여긴 오렌지 가격이 저렴해서 길에서 사먹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내일 집집마다 돌아다닐때 꼭 설명해주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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