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주째 계속된 폭우로 나라 곳곳이 물에 잠겨버린 미얀마.
8월 1일 기준, 공식 사망자 27명과 이재민 14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태풍과 우기의 영향으로 수많은 마을은 호수로 변해 버려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조차 파악되지 않는 상황,
앞으로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사가잉과 마궤, 친주, 라카인 등 4개 주를 국가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지만,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미얀마 내 대부분의 하천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거나 이를 넘었다고 합니다.

월드쉐어는 현재 미얀마 지부를 통해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라면과 쌀 등 식량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봉사자들을 파견해 미얀마 돕기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