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슬픈 눈
- 작성일
-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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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눈물을 한 방울 흘리지..
아니면 마냥 해맑은 웃음이라도 보여주지..
그것도 아니면, 말이라도 한마디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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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조사를 위해 갔던 캄보디아의 한 마을에서 만났던 아이 입니다.
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슬프고 고된 눈을 가졌던 아이...
가까이 다가오지도 않으면서도 슬픈 눈을 떼는 법이 없었습니다.
그 눈빛이 자꾸만 마음에 걸려 가까이 다가가 보았지만,
한번 웃어주는 법 없이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얼마나 고됐을지..
얼마나 외로웠을지..
우리는 짐작이나 해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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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의 오늘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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