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천사의 집에서 온 이야기
- 작성일
-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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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 있는 월드쉐어 그룹홈, <천사의 집>
이곳에 살고 있는 크리스티나는 올해 19살이지만, 아직 중학교 2학년입니다.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재혼한 엄마 대신 몸이 아픈 아빠와 함께 살던 크리스티나.
아빠의 건강 악화로 더 이상 아이를 돌볼 수 없어 8살 무렵 고모네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모네 또한 가난한 형편으로 따뜻한 보살핌보다는 어린 크리스티나에게는 힘겨운
나무 땔감 줍기와 빨래, 청소 등 집안일을 도맡아야 했습니다.
나무 땔감 줍기와 빨래, 청소 등 집안일을 도맡아야 했습니다.
학교에 다닐 나이지만, 매일 홀로 힘겹게 먼 거리를 걸어 물을 떠 오던 크리스티나.
이를 알게 된 월드쉐어 담당자는 ‘사촌들과 같이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것이 유일한 꿈’이라는 아이의 말에
보호자인 고모에게 간곡히 부탁하여 ‘천사의 집’ 그룹홈으로 데려왔습니다.
이를 알게 된 월드쉐어 담당자는 ‘사촌들과 같이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것이 유일한 꿈’이라는 아이의 말에
보호자인 고모에게 간곡히 부탁하여 ‘천사의 집’ 그룹홈으로 데려왔습니다.

‘천사의 집’으로 온 뒤 보모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을 받으며 지낸 크리스티나.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할 나이었지만, 본인의 이름조차 쓰기 힘들어 하던 아이를 위해
유치원에 들어가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었고, 이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할 나이었지만, 본인의 이름조차 쓰기 힘들어 하던 아이를 위해
유치원에 들어가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었고, 이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그렇게 8년이 지난 지금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노동에 힘들어하던 작은 아이가
이제는 학교에 다니게 되고, 영어로 자기 이름을 쓰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남들보단 조금 느린 속도여도 열심히 공부하는 크리스티나는 음악 선생님이라는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학교에 다니게 되고, 영어로 자기 이름을 쓰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남들보단 조금 느린 속도여도 열심히 공부하는 크리스티나는 음악 선생님이라는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슬픔에 잠긴 8살 크리스티나가 미래를 꿈꾸는 19살 소녀로 자랄 수 있던 건 모두 후원자님들 덕분입니다!
월드쉐어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가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월드쉐어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가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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