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그룹홈] 코코스 그룹홈 아이들의 특별한 여름나기!
- 작성일
-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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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mat po! 살라맛 뽀~”
(고맙습니다)
후원자님은 무더웠던 여름, 어떻게 보내셨나요?
4월부터 8월까지의 기나긴
우기를 보내는 필리핀에서는 아직까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월드쉐어 코코스 그룹홈에서는 오늘도
화기애애한 웃음소리가 흘러넘칩니다.
지난 여름, 코코스 그룹홈 아이들은
다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는데요.
지금 여러분께 그 생생한 추억을 소개합니다.
“야호! 맛있는 삼겹살 파티예요!”
한여름 밤 그룹홈 마당에서는 특별히
새로 오신 영어 선생님을 환영하기 위한
삼겹살 파티가 열렸는데요.
모처럼 먹는 고기에 아이들도 매우 신이 났습니다.
코코스 그룹홈 아이들의 대부분은
빈민촌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오랜 기간 학교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익숙지 않고
서툰 아이들이 많았는데요.
학교 친구들, 선생님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수업을 위해서는 영어 공부가 절실했습니다.
이날 아이들은 영어 프로그램을 함께 해주실
영어 선생님을 초대하여 기쁨이 두 배인
저녁을 먹으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이들은 지금도 선생님께 재미난 수업을 들으며
영어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최근 코코스 그룹홈 아이들은
한글 배우기에도 열심인데요.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보며
후원자님들이 계신 한국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목표는 열심히 한글을 배워
언젠가 후원자님들께 한글로 쓴
편지를 보내는 것인데요.
아이들이 꿈과 함께 실력까지
쑥쑥 키워 나가기를 바라며,
월드쉐어는 앞으로도 전 세계 아이들에게
꿈으로 다가가기 위한 디딤돌을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