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코로나19로 지원이 끊긴 아마니 고아원
- 작성일
-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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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이곳은 해가 지면 깜깜한 암흑이 되어 버립니다. 밤이 찾아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들은 늦은 저녁 시간에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유리창이 있어야 할 자리는 뚫려있어 밤이면 찬 공기와 모기가 안으로 들어오고 심지어 우기에는 방 안으로 비가 들이칩니다. 그 결과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은 말라리아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울뿐더러 감기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지금 아마니 고아원 아이들에게는 주거 환경 개선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유리가 없는 창문에는 유리창을 설치하고 문이 들어맞지 않아 생기는 공간을 위해 문 보수도 진행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말라리아와 감기 등의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필수 구급약을 구비하고 모기장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이면 각종 질병으로부터 아마니 고아원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으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마니 고아원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희망을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