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가슴 따뜻했던 현장 이야기! 2019 월드쉐어 후원의 밤이 열렸습니다

작성일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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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들어 최고로 추울 거라고 예보됐던 지난 12월 6일.

바로 이날! 2019 월드쉐어 후원의 밤 쉐어데이가 열렸습니다!

 

 

 

 

쉐어데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월드쉐어와 따뜻한 동행을 해주신 후원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자리입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쉐어데이 행사에 못 오실까 걱정했던 직원들의 마음을 아는 듯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칼바람을 뚫고 자리해주신 후원회원님들 덕분에 쉐어데이 현장에는 따뜻한 나눔의 열기로 훈훈했습니다.

 

 

 

 

 

 

장새별 아나운서의 멋진 진행으로 시작한 후원의 밤은 그동안 후원회원님들이 보내주신 사랑으로 월드쉐어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고, 그 사랑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소개했는데요.

아이들의 삶이 변화되고 바르게 성장한 모습을 본 후원회원님들의 마음에 따스함이 뭉게뭉게 피어올랐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는 지구 반대편에 사는 친구들이 힘들고 가난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 그 친구들을 도와주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전했답니다. 

 

 

 

 

지원 아동 중 태국 빅토리 그룹홈에서 자란 떡떽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후원회원님들의 도움 덕분에 자동차 정비사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는 떡떽. 현재는 전문적인 배움을 위해 대학에 진학해 공부하고 있는데요. 나중에 취직해서 돈을 벌게 되면 자기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씨 따뜻한 청년이 되었답니다. 

멋지게 성장한 떡떽과 아이들의 이야기에 월드쉐어와 후원회원님들의 마음이 절로 뿌듯해지며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이어서 새로운 꿈을 꾸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앞으로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자라날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장새별님은 “씨름선수가 되고 싶은 몽골 아이에게 편지를 썼는데 꼭 그 꿈이 이뤄지면 좋겠다. 항상 누나가 응원할게”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셨습니다. 

 

 

 

 

꼬마 친구들은 또한 서툴지만, 사랑을 가득 담아 ‘I love you’라는 메시지로 해외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는데요. 모든 후원회원님께서도 한 자 한 자 정성이 담긴 장문의 메시지를 작성하며 아이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중 한 분께서는 “그동안 한 번도 후원해본 적이 없는데, 오늘 와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부끄러웠다. 이렇게 어린아이들이 힘든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데, 앞으로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과 함께 나눔을 시작하는 쉐어데이로 정하셨습니다.

 

‘2019 월드쉐어 후원의 밤 - 쉐어데이’에 참석해 주신 모든 후원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2020년에도 행복한 동행을 부탁드리며 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