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탄자니아에 희망의 빛을 나눈 대한안경사협회②

작성일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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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 희망을 나눈 대한안경사협회의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신양가에서 멋지게 희망의 빛 캠페인을 마친 월드쉐어와 대한안경사협회.

이번엔 알비노 협회가 있는 다르에스살람으로 이동해 행복한 나눔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알비노 아이들이 오기 전 바쁘게 움직이며

테이블과 의자, 기계들을 옮겨서 세팅했는데요.

한국에서 가져온 안경을 예쁘게 세우며 아이들 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시간이 되자 강당에는 보호자들과 함께 온 알비노 아이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시력을 측정하고 검안기로 아이들의 눈 상태를 알아봤는데요.

검사 결과 시력을 토대로 안경테에 도수 렌즈를 넣어 확인하는 등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빨리 안경을 선물하기 위해 쉴 틈 없이 작업했습니다.





완성된 예쁜 안경과 함께 탄자니아의 강한 자외선을 막아줄 선글라스와 선크림도 전달했는데요.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그동안의 묵은 피로가 싹 날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911일 동안 약 500명의 탄자니아 알비노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한 대한안경사협회.

사랑과 희망 나눔에 함께해준 대한안경사협회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