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지부] 올겨울 마지막 무료급식을 진행했습니다

영하 25도, 살이 베일 듯한 추운 날씨에 쓰레기 처리장에서 생활하는 노숙자들.

이곳은 찬바람을 피할 곳도, 허기를 달랠 식당도 없는 허허벌판인데요.

월드쉐어 몽골 지부는 작년 11월부터 노숙자들을 위해

매주 따뜻한 한 끼 나눴습니다.

지난 겨울 동안 총 14번에 걸쳐 진행된 무료급식은

노숙자들의 배고픔을 해결해줬고 따뜻한 새 희망을 선물해줬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마지막 무료 급식날까지 함께해 주셨는데요.

약 150명의 사람에게 식사를 나눠주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했습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한 끼가 노숙자의 꽁꽁 언 마음까지 녹여줬습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8년 겨울에도 월드쉐어 몽골 지부의 무료급식 지원은 계속될 것입니다.

후원자님의 뜨거운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