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희망을쏘다7호] 이브라임이 피부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 작성일
-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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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다리에 상처가 난 부르키나파소 소년 이브라임.
치료할 돈이 없어 방치된 다리는 점점 곪고 썩어들어갔습니다.
다리 절단 위기에 놓인 이브라임을 위해 월드쉐어는 ‘희망을 쏘다’ 캠페인에 소개했는데요.
많은 분의 관심과 후원으로 이브라임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8시간에 걸쳐 나노로 병원에 도착한 후
이브라임의 다리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사는 3차례의 피부이식 수술과 상처치료를 받으면
이브라임의 다리가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다고 했는데요.
그동안 다리 때문에 고통받았던 이브라임의 얼굴에는 행복과 희망의 꽃 피었습니다.
입원 후 꾸준하게 다리 상처를 소독하고 약을 바르며 치료에 집중하자
다행히 붓기가 많이 빠져 피부이식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 20일에 이브라임은 1차 피부이식 수술을 마쳤는데요.
수술 결과는 매우 좋았고 살도 잘 차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완치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을 두고
2번의 피부이식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이뤄질 2번의 피부이식 수술을 위해 여러분의 더 많은 응원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브라임을 걱정해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브라임이 씩씩하게 걸을 수 있도록 튼튼하고 건강한 다리를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