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몽골 지부] 밝은 미소를 되찾은 몽골 소년 뭉흐

작성일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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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잇몸과 입술이 갈라진 채 태어난 뭉흐.

뭉흐는 구순구개열을 가진 7살 몽골 소년입니다.

 

구순구개열이란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선천적 기형인데요.

얼굴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기형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시킬 생각조차 못했던 뭉흐의 부모님.

아들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했습니다.

또한, 후원자님께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도 전했습니다.

 

지난 12, 몽골 아동 전문병원인 이흐 냘하승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요.

2~3시간 동안 수술실에서 잘 버텨주는 뭉흐가 대견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현재 회복 중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티 없이 밝은 웃음을 지을 수 있게 된 뭉흐.

뭉흐에게 자신감을 되찾아준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밝고 예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