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홈리스 자원봉사자와 함께...

작성일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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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자원봉사자와 함께...
매주 토요일 저희 홈리스 사역을 도와주시는 김영호님과 이혜경님입니다. 함께 사진을 찍은 홈리스는 Mr. Palacio와 그의 조카 Jonathan 입니다. Palacio는 현재 알콜중독 치료를 받으며 재활의 꿈을 다지고 있으며 매일 저녁 4시와 여섯시... 알콜 치료모임이 끝나면 꼭 저희 급식 장소에 들러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함께 기도 제목을 나누기도 합니다. 그의 딸은 제니퍼..인데 현재 17세로 임신을 하여 그의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지금은 비록 알콜 치료를 받고 있고 딸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머지 않아 밝은 생활 가운데 힘차게 살아갈 그를 그려봅니다. 홈리스들을 만나며 축복의 말을 이렇게 합니다. '당신이 잘 풀리고 돈도 많이 버는 갑부가 되어야 한다...'고요. 그래야 우리 사역도 팍팍 밀어주지 않겠느냐고요... 우리에게 직접은 아닐지라도 이웃들을 크게 도울 수 있는 날들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홈리스 사역에 자원봉사로 참여하실 분께서는 현장으로 오시거나 연락을 주시시 바랍니다. 매일(월-토) 저녁 6시 (11월-2월 5시)에 실시되며 급식 준비나 행정 자원봉사도 가능합니다. 헌이불, 옷, 텐트, 신발 등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전하겠습니다. 물질로도 후원이 가능합니다. 우연식 213-477-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