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우물파기 후원금 전달식 -인터뷰(독새 동호회)-

작성일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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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금) 우물파기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독새' 주식 동호회 회원분들께서 월드쉐어 식수개선사업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아래는 임경천 대표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인터뷰Interview]

1.우물 파기 사업에 대해 어떻게 아시게 되었나요?
UN이 지정한 물 부족 국가로 높은 순위에 오른 우리나라에서도 수자원 확보를 위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으로 물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평소 제3세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저희 동호회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다양하게 식수개선사업을 진행한 NGO단체들의 활동에 주목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가뭄과 위생시설 부족 등의 원인으로 인해 식수난과 수인성질환으로
제3세계 사람들이 8초에 한명 꼴로 죽어간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한 블로그를 통해 여러 NGO단체들 중에서도 우물파기 사업을 가장 활발히
진행하는 월드쉐어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2.
월드쉐어 단체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최근 방영된 MBC 일밤<단비특집-아이티편>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월드쉐어 단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민간단체 중에서도 아이티에 가장 먼저 투입이 되어
긴급구호활동을 펼쳤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3.평소에도 동호회에서 이웃을 많이 도우셨나요
?
흔히 주식동호회 모임이라 하면 친목도모를 명목으로 일회성 회식모임으로 끝나버리
고는 합니다. 하지만 저희 동호회원들은 개인적인 만남을 넘어 사회에 공헌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동호회의 주축을 이루는 임원들의 나눔에 대한 생각은 남다릅니다.

일례로 동호회 총무담당은 학창시절 어학연수를 떠나려던 계획을 팔레스타인 재건
사업을 위한 중기봉사단 파견활동으로 대체해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 2007년부터 여러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해왔습니다. 최근까지
주말에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생길 때마다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곤 했습니다.

4.여러 방법들이 있는 가운데 특별히
우물파기에 후원해 주신 동기(이유)가 무엇인가요?
정수알약이나 LIFESTROW 지원 같은 일회성 지원보다 우물파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장기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5.이번
후원금은 어떻게(과정) 마련하셨나요?
무료주식종목 추천을 통해 수익금을 얻게 된 회원들이 적게는 1~2만원, 많게는 4~50만원
씩 후원금을 모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6.우물 파는 데 후원금을 내겠다고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모두가 환영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함께 돕겠다며 뜻을 모았습니다.

7.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우물파기 사업지에 방문해 보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시간이 허락된다면 언제든 그 지역에 찾아가서 우물도 직접 보고 지역주민들도
만나보고 싶습니다.

8.사회공헌&나눔&기부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떻게 버는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가치 있게 쓸 것인가 또한 중요합니다.
부의 축적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나눔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나눔이고 기부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마음에 있다고 해도 바로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나눔이기 때문입니다.

9.추후에 또 다른 나눔을 위해 관심을 갖고 계시거나 계획 중이신 것이 있으신가요?
드쉐어에서 진행하는 사업들 중에서 가장 절실히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들은
우리 동호회가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입니다.

10.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고통스런 현실의 삶을 숙명으로 알고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이 생기길
바랍니다.

#‘독새’동호회 소개 - 독새증권연구소 주식카페(회원,3만명)

주식투자’란 각 기업의 가치와 흐름을 신중하고 냉철하게 판단한 후 선택하여 투자하는 재테크 방법으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가 요구되는 투자 방법입니다.

‘독새’란 독수리의 방언입니다. 가장 높이 날아 가장 멀리 바라보고 사냥감을 한번
에 낚아채는 독수리와 같이 넓은 안목을 가지고 적시적소에 정확하게 투자한다는 의미에
서 만든 동호회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