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함께, 한 마음으로... <우간다 그룹홈>
- 작성일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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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간다 그룹홈 입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그룹홈 아이들이 노는 날이 많아지다보니 조금 헤이해진 것 같아 다부지게 잡고 있습니다.
너무 TV를 많이 봐서 조절하고 있는데, 초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는 아이들이 책 읽는 것을
소흘히 하고 있습니다. 영어 책인데 학교에서는 곧잘 하는 것 같은데 집에서는 잘 못읽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룹홈 언니 오빠들이 코치를 해서 이번주 토요일에는 읽기 시험을 보기로 했습니다.
탈레무아가 이번 학기에도 1등을 했는데 이번에는 학교를 옮겨보려고 합니다.
그룹홈 남자 아이들이 3학년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아이들을 같은 학교에서 공부하게 하고,
그룹홈과도 가까운 곳으로 정하기 위해 학교를 옮기려고 계획중입니다.
이상고마는 매년 편지를 받는데 다른 아이들의 후원자님은 편지를 잘 보내주지 않아
아이들이 많이 기다리고 때로는 속상해 하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에게는 편지를 받아보는 기쁨이 대단하기 때문이죠 ^^;;
이 글을 읽어주시는 후원자님들, 우리 아이들에게 편지를 많이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늘 가까이 있다 생각해주세요.
여러분의 응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_^/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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