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옥주현님이 월드쉐어와 함께 글로벌 나눔에 앞장섰습니다.

옥주현님은 지난 3월17일 국내 자선 모금 소셜 벤처인 '비카인드'에 모금함 페이지를 오픈하며 페이지를 통해 직접 “3월 20일 제 생일을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며 “아직도 캄보디아에는 식수가 없어 빗물을 받아 마시고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마을이 아주 많다”고 전해왔습니다.

이어 “항상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팬과 함께 생일을 핑계로 세상 어딘가에서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모금함을 열게 되었다”며 “캄보디아 마을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한다면 그보다 값진 생일 선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캄보디아 우물 지원 캠페인은 식수가 부족해 석회질이 다량 함유된 위험한 물을 마시는 캄보디아 빈민층 아이들에게 식수를 지원하고자 마을에 공용 우물을 설치, 나눔의 물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된 모금액은 그동안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캄보디아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여, 삶의 큰 변화를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옥주현님의 기부함 소식을 들은 팬들은 현재까지 100만 원 이상을 모금하며 이미 달성액을 넘어섰지만 줄을 이은 팬들의 기부는 오는 6월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비카인드'홈페이지 (www.bekind.c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월드쉐어와 함께 큰 나눔을 실천한 옥주현님과 그의 팬들에게 진심의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