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방글라데시, 미얀마로 간 코니돌

작성일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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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미얀마로 간 코니돌 코니돌 시즌 1, 첫 해외 아동들에게 전달 코니돌을 사랑해 주신 많은 후원자님 덕분에 월드쉐어로 돌아온 코니돌이 처음으로 해외 아동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방글라데시와 미얀마에서 생활하는 해외 아동들은 코니돌을 받고 친구를 얻은 것처럼 기뻐했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에 위치한 월드쉐어 그룹홈 아동들에게 다양한 색깔의 코니돌을 선물하고 왔습니다.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월드쉐어를 맞이한 아이들을 해맑은 표정으로 새로 생긴  친구를 맞이해주었습니다.엄마가 출근 한 뒤 홀로 남아 있던 아이에게 빨간 코니돌을 주었습니다. 외로움을 달래줄 친구를 가지게 된 아이가 참 기뻐했습니다. 노란 코니돌을 빈민가 아동에게 전해주었습니다. 낯선 사람을 무서워하며 피했지만 곧 엄마와 함께 코니돌을 받고 신기해했습니다. 빨간 옷과 어울리는 빨간 코니돌을 받은 아이가 코니돌 친구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학교에 가지 못해 공부하는 아이들을 담장 너머로 구경할 수밖에 없는 현실... 외롭고 슬픈 마음이 코니돌로 조금이나마 치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귀여운 민머리를 지닌 미얀마에 사는 여자 아이입니다. 할머니와 함께 허술한 초가집에 살고 있던 이 아동은 낯선 월드쉐어를 만났음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얌전하게 코니돌을 받아주었습니다. 코니돌이 오래도록 아이의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빨간 코니돌을 특히나 좋아했던 아이는 해맑은 웃음으로 사진기 앞에 섰습니다. 가난하거나 외로운 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코니돌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 멀리서 온 친구를 누구보다 사랑해 주고 있습니다.후원자님의 코니돌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친구가 없는 빈민가의 외로운 아이들은 맨 발로 흙길을 걸을지언정 새로 생긴 친구인 코니돌을 두 손으로 꼭 품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이들의 친구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