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월드쉐어 탄자니아 지부이야기 9/16

작성일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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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하루 종일 정전 이였습니다.

오전6시부터 저녁6시 반까지 정전이였습니다. 잦은 정전으로 이제는 익숙해 졌는지, 밤 사이동안 모든 전자 제품을 충전을 하고, 정전된 사이에는 충전된 노트북을 이용하여 사용하고, 인터넷또한 충전된 휴대폰으로 연동시켜 사용하는 방법은 택했습니다.

사람은 적응을 잘 하는 동물이라고 하는데, 정말 상황에 맞게 적응을 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동네 탐방을 했을때, 최근 유행하는 콜레라로 인해 학교에 가지 않은 아이들이 생각외로 많았습니다.

탄자니아에서도 콜레라 예방으로 거리음식사먹는데 조심하라는 광고 또한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나, 현실적으로 집에서나 학교에서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더 확산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추 후 국립학교에서 월드쉐어가 위생교육도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물을 만들어준 학교마다 위생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