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제 107호 미얀마 우물파기 결과보고서
- 작성일
- 2015.09.23
WORLDSHARE WELL PROJECT 107
미얀마 우물파기 결과보고서
1. 사업 국가명 : 미얀마 (Myanmar)
2. 사업 지역명 : 미얀마 쉐비다구
3. 사 업 분 류 : 지역개발사업 (식수개선사업)
4. 사 업 기 간 : 2012년 6월 ~ 2012년 10월
5. 수혜 대상수 : 쉐비다 제 1중고등학교 학생 4,000여명
6. 지원사업내용:
① 대형우물 설치(쉐비다/ 제1 중고등학교 대형우물)
교내에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수원이 없는 쉐비다 제 1중고등학교에 물탱크(8자x9자 x높이10자)를 설치하여 일반적인 우물보다 큰 대형우물을 설치하였습니다. 우물설치 후 수도꼭지를 한 군데 모아 사용하려고 했지만 교정이 너무 넓고 이동거리가 길어 건물 5곳의 출입구 앞에 하나씩의 수도꼭지를 각각 만들어 주었습니다.
② 정수기 설치
교실에서 먹을 식수가 없어 각 교실마다 정수기를 설치하고 하루에 약 30 ~40리터 정도의 정수된 물을 만들어 한반 학생 (140여명=오전 70명/오후 70명 정도)이 보다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1주일에 1번 정도 청소하고 잘 관리 한다면 반 영구적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③ 보드블럭
건물에서 화장실까지 가는 길이 정비가 되어있지 않아 비가 오면 그 길로 이동하기가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는 학생들의 신발이 더렵혀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화장실가는 길에 대형 보도블럭 200여장을 두 줄로 깔아 비가올 때 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④ 강당 카페트
마감처리가 깔끔하지 못하고 잘 관리가 되지 않던 학교 강당에 깔끔한 카페트를 깔아주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강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7. 사 업 효 과 :
미얀마 쉐비다구는 빈민지역으로 깨끗한 물을 쉽게 구하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특히 쉐비다구의 쉐비다 제1중고등학교 내에는 4,000여명의 학생들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물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학교내에 우물을 시추하고 물탱크와 파이프, 수도꼭지를 연결하여 학생들이 손쉽게 깨끗한 물을 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각 교실에는 작은 정수기를 설치하여, 수돗물을 정수해서 마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학생들 및 교직원들은 보다 위생적이고 편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게 물을 사용하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큰 변화입니다. 또한 보도블럭을 깔아 교정 내 길을 보수하고, 강당에 카펫트를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귀한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이혁민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