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월드쉐어 탄자니아 지부이야기 9/22
- 작성일
-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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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건강하다는게 감사하고 소중한 하루.
오늘은 결연아동가정의 연락을 받고 잠시 방문하였습니다. 아동의 아버지는 노가다 일에 가끔 나가는데 일을하러 갔다가 다쳐 현재 위독한 상황이였습니다. 다행히 일하는 곳 담당자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있으나,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또 돌아오는 길에 도로가에서 위험하게 구걸하는 장애인들을 보았습니다. 팔이 없거나 다리다 없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참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아픈곳없이 사지 멀쩡한것 만으로도 참 복된 삶이구나 하구요.
행복은 멀리서 찾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곳에 행복이 늘 함께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 웃을 수 있는 시간들.. 두다리로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걸어서 갈수 있는것. 두 손을 이용해 나의 아들을 안아줄 수 있는것. 이모든것들이 감사하고 복된 삶이 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소중한 하루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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