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라오스 사완나켓 홍수 피해지역에 긴급구호를 진행했습니다

작성일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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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9일, 라오스에 발생한 열대성 폭우, 순식간에 마을은 물에 잠겨버렸고

모든 것을 잃은 주민들은 살기 위해 거리로 뛰쳐나와야 했습니다. 






이번 홍수로 인해 라오스 6개의 성에서 11명이 죽고

약 32만 명이 넘는 사람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재난이 발생한 지 한 달 이상이 지났지만,

여전히 마을들은 복구되지 않았고 주민들은 기본적인 생활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월드쉐어는 두 번째로 큰 피해를 입은 사완나켓 썽컨시 지역에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약 3만6천여 명의 인명피해를 입은 사완나켓 지역.

집과 학교 대부분이 물에 잠겨 폐허가 되어버렸지만,

고칠 방법이 없어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월드쉐어는 먼저 인근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진행했는데요.

탐말리안 학교 학생 950명과 솜불리 초등학교 400명에게

식량과 생필품, 학용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멀리 한국에서 보내준 도움에 감사를 표했는데요.

이 물품들이 상처 입은 주민들의 마음을 모두 달랠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랍니다. 


라오스 수해지역에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