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한결이의 시간...> 그 후 이야기
- 작성일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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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담도폐쇄증으로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받아야 했던 한결이.
돌이 되기 전, 간의 90%가 기능을 잃어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어렵게 간 이식을 받았지만, 심한 거부반응으로 림프종이 생겨
여섯 차례에 걸친 독한 항암 치료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올해 5살이 된 한결이는 친구들과 함께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요.
자칭 우주에서 왔다고 말할 정도로 창의력과 호기심이 넘치는
엉뚱 발랄한 아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암을 발생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가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고 있는데요.
여전히 간 수치는 높지만, 정상 범위를 향해 조금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태어날 때부터 아팠던 손자가 이렇게 자라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셨습니다.
지금은 또래 아이들보다 조금 천천히 성장해도 꼭 후원자님들처럼
남을 도울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말하셨습니다!
한결이의 시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월드쉐어는 의료지원캠페인으로 한결이와 같이 아픈 국내외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