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한 행복한 여름 만들기
- 작성일
-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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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봉사단 50여 명이 동광원 보육원에 사랑을 전했습니다.
아침 일찍 동광원을 찾아간 하나금융그룹 봉사단은 조를 나누어 오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도서관에 비치할 새 책장을 만들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책들을 가득 채워 넣었습니다.
이어 보육원의 오래되고 낡은 시설을 새로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한 후 깔끔하게 대청소까지 했는데요.
더러운 먼지를 뒤집어쓰고 덥고 습한 날씨에 땀까지 비 오듯 쏟아져 많이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이전보다 깨끗해진 공간에서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 모두가 최선을 다했습니다.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도서관 꾸미기와 새 단장을 마친 후 찾아온 점심시간!
봉사단은 아동들과 맛있는 밥을 먹으며 이름을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후 오후부터는 비눗방울 놀이, 색칠공부 등을 하며 신나게 놀고
초등학생 이상인 아이들과는 수원의 명소 서장대로 나들이를 가서 멋진 추억을 만들었는데요.
처음에는 봉사자들을 낯설어했던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자 점차 마음을 열어주고
마치 친한 언니, 오빠를 대하듯 봉사자들의 손을 잡고 품에 안기는가 하면
함께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봉사단은 입을 모아 “그동안 따뜻한 손길을 그리워했던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도 줄 수 있어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모든 봉사활동이 끝날 즈음에는 아이들에게 미리 준비해 간 행복상자를 나눠주었습니다.
행복상자에는 올여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손 선풍기과 맛있는 간식, 운동화를 담았는데요.
깜짝 선물에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포장지를 뜯어보는 아이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내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함께해주세요!
문의처 : 1899-6446 (월드쉐어 국제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