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에티오피아 지부는 관과 지역에서 6년째 봉제 기술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직업훈련과 현지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올해 7월 8번째 졸업식이 열리며 61명의 훈련생들이 봉제 기술자로서 자립의 날개를 달았습니다.

월드쉐어 에티오피아 지부는 관과 지역에서 6년째 봉제 기술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직업훈련과 현지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올해 7월 8번째 졸업식이 열리며 61명의 훈련생들이 봉제 기술자로서 자립의 날개를 달았습니다.

8기 수료생들은 3개월의 과정 동안 기초적인 봉제 기술부터 미싱사용법을 익히고, 바지, 면 생리대 제작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8기에서는 봉제 트레이닝 코스와 함께 가죽제품 제작 트레이닝 코스를 신설했는데요. 관과 지역 대학 관련학과에서 가죽 미싱을 무상 대여받아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13명의 가죽 코스 학생들은 가죽가방, 허리띠 등을 만드는 수업에 잘 따라오며 높은 수준의 제품을 완성했고, 수료생 본인은 물론 선생님들과 외부 관계자의 호응도 좋았습니다.

총 61명의 훈련생들 모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바지 50벌, 면 생리대 700개, 가죽가방 20개 등은 월드쉐어 에티오피아의 결연아동 가정에 배분할 예정인데요. 덕분에 나눔의 선순환을 경험하는 더욱 뜻깊은 활동으로 마무리 될수 있었습니다.

직업훈련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지역 내 의류회사인 ShinTS의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기숙사 제공, 교통편 및 채용 신체검사 비용 등을 지원받게 되는데요. 단순 직업교육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통해 자신의 배움을 실현하고 자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월드쉐어는 지역 정부 및 현지 기업 등과 협력할 예정입니다.  

에티오피아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을 이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