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링크하트] 봄만큼 반가운 천사들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 작성일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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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햇볕으로 시작하는 아침과 더불어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 좋은 4월입니다.
여러분은 봄이 온다면 무엇을 할지 생각해둔 것이 있나요?
링크하트 결연아동들은 후원자님이 받을 편지에 자신의 되고 싶은 꿈을 꾹꾹 눌러 담아 적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키르기스스탄의 꿈 많은 아동 알리누르의 편지를 소개합니다.
키르기스스탄에 사는 알리누르는 올해 13살로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자 반장을 맡고 있는데요. 경비원으로 일하시던 아버지가 코로나 이후로 실직되신 후 형편이 어려워지자 알리누르는 학교를 그만둬야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가정에 수입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동생이 둘이나 더 있기에 알리누르는 과자 하나도 동생들에게 양보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지내고 있었는데요. 알리누르의 꺼지지 않는 희망이 하늘에 닿은 건지 알리누르는 지금의 후원자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결연을 통해 알리누르는 학교에 계속 다닐 수 있게 되었으며, 식비와 교과서, 옷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을 받고 안정적인 생활을 통해 꿈을 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저는 이제 중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어요.
얼마 전엔 제 생일이 있었는데요. 친구들과 맛있는 생일 케이크도 먹고 축구공도 선물 받았어요,
제 꿈은 한국 축구 선수 박지성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멋진 축구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운동장에서 달리기 같은 체력 운동을 해요.
제 삶에 큰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알리누르는 요즘 학교 동아리 시간에 코무즈라는 전통악기도 열심히 배우고, 자전거도 열심히 타며, 후원자님께서 선물로 보내주시는 책들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이답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월드쉐어는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의 행복과 안정을 위해 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