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시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 💝어린이날이 10월인 나라는?
- 작성일
-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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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Z DIA DEL NINO! (행복한 어린이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10월에 어린이날을 보내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그곳은 과.테.말.라!
과테말라 어린이들도 한국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날에 선물을 받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곤 하는데요.
곳곳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이 날, 일하러 나간 부모님을 집에서 혼자 기다리며 여느 때와 같은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월드쉐어 과테말라 지부는 경제적 빈곤과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부모님께 어린이날을 축하받지 못한 공부방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와 다른 공부방의 모습에 잔뜩 들뜨기 시작했는데요. 화려한 풍선과 색종이로 공부방을 멋지게 꾸민 선생님들의 노력의 보답하는 듯 아이들은 정말 기뻐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동물 모양 머리띠를 하고 친구들과 함께 찰칵!
이어 선생님께서 준비하신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열심히 놀아 배고플 아이들을 위해 한 후원자님께서 햄버거를 준비해 주셨는데요. 아이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등장에 하던 놀이도 멈추고 식탁에 모여 친구들과 맛있는 햄버거를 나눠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난 후 공부방 선생님과 지부장님은 준비한 어린이날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 명 한 명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며 애정 어린 메시지도 함께 전해주었는데요. “너는 정말 소중한 아이야. 너라는 착한 아이를 알게 돼서 선생님은 정말 기뻐.” “한국에 계신 후원자님도 너를 정말 아끼고 있단다.”
선물과 함께 사랑을 가득 받게 된 아이들은 이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하나 또 생겼습니다.
아이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시는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월드쉐어는 후원자님들의 마음을 모아 아이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Gracias! (과테말라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