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12월에도 결연아동들은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작성일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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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는 곳에 삶이 있다 –마하트마 간디- 

 

결연아동들이 햇살처럼 따스한 후원자님의 지지를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요즘, 12월을 맞이하며 더욱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사랑을 전달했습니다. 

베트남 사파는 산간 지역으로 베트남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겨울이 비교적 추운 편입니다. 이번 결연금 전달식을 통해 사파 현 아이들에게는 결연금, 식료품, 생필품과 함께 담요를 추가하여 전달했는데요. 더하여 아이들이 겨울에도 실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라켓을 함께 선물했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 학용품을 받고 예쁜 미소를 보여주는 결연아동 짜오 라이 산. 

짜오는 편부모 가정의 아이입니다. 아직 열 살이라는 어린 나이이지만 일하고 오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요리, 청소 등 집안일을 도우며 학교 숙제도 열심히 하는 의젓한 친구인데요. 커서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짜오는 이번에 성적이 많이 올라 진보상을 받았습니다. 짜오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이불을 받았을 때라고 하는데요. 따뜻한 이불을 덮을 때마다 한국에 계신 후원자님이 생각나서 너무 좋다고 얘기하는 짜오. 짜오가 멋진 선생님이 되어 칠판 앞에 설 그날이 기대됩니다.

 

2022년 달력도 한 장만이 남은 이 시점, 날씨는 춥지만 결연아동들은 후원자님의 온기를 통해 마음속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정서적 지원군이 되어주시는 후원자님도 마음 따뜻한 12월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