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링크하트] 가장 힘든 시기에 도와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 작성일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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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에 사는 올해 여덟 살이 된 헤일린.
헤일린의 어머니는 이웃의 식당 일을 도우며 빠듯하게 헤일린과 언니를 키우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세 모녀가 사는 집에 불이 났고 이들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말았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 사고와 집수리 비용에 어머니는 ‘내일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먹여야 하나’하고 눈앞이 컴컴해졌습니다.
어머니는 어린 딸들이 이런 고통을 겪게 된 것이 모두 자기 탓인 것 같아 미안해했는데요.
엄마가 속상해하시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어린 헤일린도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힘든 시기를 겪던 중 헤일린 모녀는 월드쉐어를 통해 후원자님을 만나고 다시 희망을 찾게 되었습니다.
헤일린은 작년까지는 글을 전혀 읽지 못했었는데요. 학교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한 현재,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모든 동화책이 다 헤질정도로 책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헤일린은 밝고 주변을 잘 챙기는 성격으로 친구가 아주 많은 인기쟁이인데요.
즐거운 표정으로 집에 돌아와 종알종알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해주는 딸의 모습을 보며 어머니는 정말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헤일린과 어머니가 마음을 담아 후원자님께 보내는 편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잘 지내시나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선물들에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지금 2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저는 그림 그리는 것에 푹 빠져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헤일린 드림-
현지 직원의 번역으로 문장이 다소 부자연스러울 수 있으며, 아동의 종교는 월드쉐어와 무관합니다.
어린 나이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행복을 만들어주시는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월드쉐어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을 1순위로 생각하며 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