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파라코바 구청장님이 선물한 따뜻한 도시락

작성일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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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내륙국이자 저소득 국가인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에서는 지금 무려 330만 명의 사람들이 심각한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으며,

5세 미만 어린이 네 명 중 한 명이 발육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식품을 구매하거나 섭취할 수 없는 상태

월드쉐어는 부르키나파소 아이들에게 배부른 한 끼를 지원하기 위해 파라코바 지역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열리는 무료 급식소지만 오늘따라 배식을 앞둔 아이들은 더욱 떠들썩한데요. 바로 오늘 점심 급식과 더불어 특별한 도시락이 아이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월드쉐어 무료 급식소에 방문했던 신임 구청장님은 이곳에서 느낀 바가 많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밥풀 한 톨 남기지 않고 열심히 먹는 모습을 보며 감사한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이 교차했다는 말을 전했는데요. 아이들이 배불리 점심을 먹고 집에 가서도 맛있는 저녁을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구청장님은 월드쉐어 무료 급식소에 도시락을 선물했습니다. 


“집에 가서 엄마랑 도시락을 먹을 생각하니 너무 좋아요.” -무료 급식소 아동 무니-“다리가 아파서 집에 있는 동생과 나눠 먹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무료 급식소 아동 까밀-

아직도 전 세계 많은 아이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지금, 굶주림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