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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버팀목


작성일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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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버팀목

우리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 대한 기대감에 가슴 설레어할 때,
아프리카의 아이들은 오늘 하루를 살아남기 위해
오십리를 걸어 물을 찾아 헤매고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찾아 길을 나섭니다.
 

"무겁지?"
"괜찮아…"
"언니, 힘들면 말해,"
"음..."
"언니, 목말라."
"그래, 조금만 더 참아."
"그런데 엄마는 언제와...?"
"......"
"......"
 

일찍 죽은 부모를 대신해 동생을 키우고,
제 몸 하나 가누기 힘든 몸으로 살림을 꾸려 나갑니다.
"괜찮아, 괜찮아"라고 말하지만
동생을 짊어진 어린 언니의 삶이 무겁기만 합니다.


아프리카에선 물 부족으로 매일 4천5백명이 죽어갑니다.

사진 속 자매의 부모도 그렇게 사라졌습니다.
3.5초마다 5세미만의 어린이가
오염된 물을 마시고 고통스럽게 죽어갑니다.

낳은 부모가, 태어난 나라가, 이 아이들을 돌볼 수 없다면
누군가는 이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줘야 합니다.

여러분, 사진 속 자매의 유일한 가족이 되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