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아동공동체 지원 전문기관 ,세상 아이들의 집, 우리는 깊은공감, 사랑과 존중, 선함의 성장으로 빈곤 아동에게 삶의 기회를 나누는데 헌신한다.

일하러 나간 엄마 아빠를 대신해
제 몸 만한 동생을 돌보는 형은, 슈퍼맨 입니다.

슈퍼맨 같은 멋진 외모는 아니지만
우는 동생을 달래며 까르륵 웃게 만들고,
동생의 입에 먼저 먹을 것을 양보하는 형은, 슈퍼맨 이었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자 개울가에 내려가 동생의 흙묻은 엉덩이를 씻기고는
판자촌 골목 어귀에 앉아 엄마 아빠를 기다리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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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겠지요.

그 골목 앞에서 어린 동생을 데리고
흙바닥을 거실삼아 오늘 하루를 살아냈겠지요.

아이의 삶이, 아이 다워질 수 있도록
작은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세요.

강렬한 한낮의 태양이 한 풀 꺾이자
나무그늘 아래로 삼삼오오 모여드는 아이들.

그 발길이 멈춘 곳에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넓은 교실이 생겨납니다.

땀이 뻘뻘 나는 날씨에도 옹기종기 모여앉아
한마디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는 뒷모습들이 참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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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오라하지 않아도 공부를 하겠다고 모여드는
아이들의 기특한 마음을 쓰다듬어 주고 싶습니다.

함께 응원해주세요.

이 아이들의 키 작은 꿈을 :)

햇빛 한 점, 바람 한 자락 스미지 않는
필리핀 빈민촌의 쪽방촌...

선풍기 한 대 없이 숨이 턱턱 막히는 집 안에서
연신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내고 있는 한 아이를 만났습니다.

왜 이렇게 어두운 집 안에만 있느냐고 물으니
집안에 가만히 있는게 차라리 땀이 덜 난다는 것 이었습니다.

얼마나 덥고, 땀 식힐 곳 하나 없었으면...
밖에 나가 뛰놀아도 아깝기만 할 아이가
집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는걸까요...

여러분, 이 아이들에게 선풍기를 보내주세요.
우리나라 돈 만원이면 한 가정에 한대의 선풍기를 보내줄 수 있습니다.